GTX 2

그래서 지금, 어떤 땅을 봐야 할까

역세권 이야기,GTX 이야기,서울 빨대효과까지 따라오다 보면결국 이런 질문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지금,도대체 어떤 땅을 봐야 하는 걸까. 예전에는 기준이 비교적 단순했다.길이 나느냐,역이 생기느냐,계획이 있느냐.있기만 하면 됐다.조금만 앞서 알면 충분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정보는 이미 모두에게 열려 있고,계획은 너무 쉽게 기대가 된다.그래서 땅을 볼 때도이제는 한 걸음 더 들어가야 한다. 먼저,그 땅이 서울로만 연결되는지를 본다.교통이 좋아진다는 말이곧바로 서울 접근성만 의미한다면그 땅은 잠시 반짝일 수는 있어도오래 버티기는 쉽지 않다.사람이 머무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보는 건그 지역 안에서 생활이 완결되는 지다.출퇴근만 편해진 동네와살아갈 이유가 생긴 동네는 다르다..

부동산정보 2025.12.17

GTX가 지나가는 도시는 왜 더 불안정해질까

GTX 노선이 지나간다는 말이 나오면 도시 분위기가 먼저 달라진다. 아직 착공도 안 됐는데,사람들의 시선은 벌써 바뀐다.멀던 도시가 갑자기 가까워지고,조용하던 동네가 어느 날부터 투자 이야기로 가득 찬다. GTX는 분명 강력한 교통수단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한 시간 생활권으로 묶어버린다.출퇴근의 개념을 바꾸고,거리의 감각을 무너뜨린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GTX를 도시의 미래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GTX가 지나가는 도시일수록안정적이기보다는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유는 단순하다.GTX는 도시를 키워주기도 하지만,동시에 도시의 중심을 빼앗아 가기도 한다. GTX가 생기면사람들은 더 빨리,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겉으로 보면 지역 발전의 기회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생활권이 더 ..

부동산정보 2025.12.16